같은 모양의 공을 쓰긴 하지만 그 두 경기는 룰이 상당히 다릅니다,
럭비는 손도 마음껏 쓸 수 있지만 전진 패스는 안되는 축구에 가까운 경기고
미식축구는 발을 거의 쓰지 않고 몸싸움이 매우 심한 반쯤 격투기인 경기 입니다
또한, 미식축구는 야구처럼 공수교대 개념이 있어서 다른 축구들과 상당히 다른데
공격팀이 상대방 골 쪽으로 공을 옮기는걸 수비팀이 막아 서며
공격팀이 일정수준 이상 전진하는데 성공하면
그 전진된 장소를 기준으로 공수교대를 하는 방식입니다
옛날에 발로 차는 공놀이가 지역마다 다른 룰이 있엇을때
영국의 어느 돈많은 신사가 전지역 공통 룰을 만들려고 풋볼협회를 세웠는데
이것이 현재의 협회식 축구(Soccer)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남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고
특히 사립학교 럭비스쿨에서 시작한, 공을 들고 달리는 경기는
손을 안쓰는 협회식 룰과 안맞았기 때문에 아예 독립된 다른 경기가 되었으며
이 럭비식 축구가 미국으로 건너가 더 격렬하게 변형된 것이 미식축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