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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태양새227
클래식한태양새22723.05.16

상투는 언제부터 틀기 시작한건가요?

조선시대에는 상투를 틀고 있는데 조선초기때부터 상투를 틀고 생활했던건가요? 그전에는 상투를 틀지 않았던 건가요? 상투는 왜 틀기 시작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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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인한 남자의 전통적인 머리모양이다. 한자어로는 ‘추계(推髻)’ 또는 ‘수계(竪髻)’라고 한다.

    중국의 『사기(史記)』에 위만(衛滿)이 조선에 들어올 때 ‘추결(魋結)’을 하고 왔다는 기록과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韓條)에 ‘괴두노계(魁頭露紒)’, 즉 관모를 쓰지 않는 날상투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상투의 역사가 매우 오램을 알 수 있으며, 그 확실한 모습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 볼 수 있다. 벽화에 나타나는 상투의 모양은 커다랗고 둥근 것, 작고 둥근 것, 쌍상투[雙髻]가 있는데, 큰 상투는 관모를 쓰지 않은 장사도(壯士圖)나 역사상(力士像)에 많고, 작은 상투는 관모를 쓰는 귀인층에서 볼 수 있다.

    신라에 있어서도 경주 금령총(金鈴塚) 출토의 도기로 만들어진 기마인물에 상투가 잘 나타나고 있다. 백제에서는 아직 뚜렷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지만, 삼국 공통의 풍습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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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투는 혼인한 남자의 전통적인 머리모양 입니다

    한민족은 고조선 시대부터 상투 풍습이 있었지만 특히 조선시대에서 상투는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유교 예절과도 연결되어 더욱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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