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이 1미만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국민연금을 납입하게 되는 경제활동 인구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서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인구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은 현재 2055년으로 예상되는데 국민연금의 운용수익이 저조할 경우 이러한 연금의 고갈 시점은 더욱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현재 30대 분들부터는 국민연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니 정부는 연금개혁을 통해서 국민연금의 고갈을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금개혁은 현재 9%의 국민연금 세율을 1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인데 세율을 높이더라도 수령하는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고갈의 시기만 늦출 뿐이지 실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 운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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