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들 연애하는 비용을 이렇게 쓰십니까
안녕하세요
장거리 연애하느라 주말에만 볼 수 있는 커플입니다
서로 거리는 차든 기차든 2시간 이상 걸리며
(저는 차를 끌어서 한번 가면 왕복 6만원, 상대방은 기차비 등등 왕복 4만원정도 씁니다)
이번주에 내가 왔으면
다음주엔 상대방이 오는 그런 식입니다
밥 먹는 것도 더치페이 합니다
요즘 경제적으로 살짝 힘이 듭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이라 평일에는 학교다니고 공부하고 합니다.
다니고 있는 자격증 학원이 있어서 평일에는 학원을 가야합니다..
원래 애인이 없을 땐 주말에 알바하고 지냈는데,
애인은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절대 시간이 나지 않아
학생인 제가 주말에 일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포기한 것도 제 선택이긴 하나
애인이 제 지역으로 오면 전 자연스레 차를 끌어야합니다
데려다주고, 주유비는 제 몫이고(여행 말곤 받아본적 없음), 밥은 더치페이하고..
뭔가.. 그래도 수입없는 저를 위해서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냐.. 조금 저렴한? 데이트를 하자던가
그런 식의 배려는 어려운 걸까요…
특히 이번에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제가 가고싶다고 얘기를 꺼냈긴 합니다..
제가 이쪽 예매를 더 잘 알기도 하고, 전 학생이니까 직장인 보다 시간이 많으니
제가 예매했습니다
근데 자연스레 이정도의 두명의 예매값으면
계좌로 반을 보내줬으면 합니다…
이건 제가 너무 돈으로 보는걸까요?
아마 밥 사면 되겠지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걸로 감사해야하는건지..
제가 수입이 없어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을 사랑으로 보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아님 제가 애인을 덜 사랑하게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