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서 과일이 익어가는 동안 초파리가 과일 껍질이나 과육에 산란을 하게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초파리의 알이나 유충이 과일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가 적정한 환경이되면 알이 부화하거나 유충이 자라서 날아다니는 성충 파리가 됨으로써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과일 표면과 내부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이미 살고 있습니다.
초파리는 미세한 틈을 타서 들어와 당이나 산이 가득한 음식에 알을 낳기도 하지만, 애초에 우리가 샀던 과일 껍질에 알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일을 먹고 방문을 닫아놓거나 화장실 문을 닫아놔도 초파리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과일을 다 먹고 남은 음식물을 밀폐하여 보관하거나 빠르게 버리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에 날파리 생기는 이유는 과일 껍질 속에 서식하다가 과일을 구매하면서 집안으로 유입된다. 특히 날파리는 단 음식에 민감해 주위에 날파리 알을 낳기도 한다. 날파리 알은 한 번에 500개가량 낳으며, 10일 후면 번식해 날파리 퇴치는 쉽지 않다. 초파리 생기는 이유는 신맛 나는 과일이나 음식 찌꺼기, 썩은 음식이 있는 곳에서 번식한다. 이에 기온이 높고 음식이 상하기 좋은 여름에 많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