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릴적 우물에서 물을 길러 씻고 음식하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우물 또한 지하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그 지하수라는 것이 땅속 어디를 파도 다 있는건지요?
산이나 바다 근처에서도 깊이만 판다면 다 나오는지요?
그리고..어째서 땅속 밑에 그런 물이 고여 있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수는 빗물과 눈이 땅속으로 스며들어서 모래나 자갈로 만들어진 지층이나 암석의 틈새를 메우고 있는 물을 의미합니다. 하천, 호수, 강 등 지표면에 존재하는 물은 담수의 0.3% 정도 이고, 대부분 지구상의 담수는 빙하나 지하수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무곳이나 파내려 가면 지하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하수는 강처럼 낮은 곳으로 흐르고 있어서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 지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지하수 밑에 물이 이동하는 길이나 통로가 있으면 지하수가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어디에나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무 곳이나 판다고 지하수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비가 내리면 땅에도 수분을 머금게 되고, 이 수분이 모이게 되면 지하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수는 지하수가 다니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에 땅을 파야 지하수가 나오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수층 혹은 지하수가 모여 있는 공간이 있는 땅에 배관을 심어서 지하수를 뽑아내는 것이구요. 지하수 업체에 문의해서 지하수층을 찾아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