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파전이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당찬가오리125입니다.
비오는 날에 축처지니 탄수화물 및 기름진 음식이 땡기는데
옛날에 편하게 먹을수 있는게 파전이라고 하네요.
요즘은 야채로 이루어진 음식이라 속에 부담도 덜해 더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파전에 막걸리.... 땡기네요~~~
안녕하세요. 덕망있는불독137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한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파전을 찾게 된다 왜 그럴까?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우울해지기 쉽다 파전 속 파 밀가루 해물은 일시적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밀가루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구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과 비타민B군도 밀가루에 함유돼 있기에 기분이 처지는 것을 막아줄수 있다 먹는다면 이왕이면 해산물이 든 해물파전을 먹는게 기분 완화효과를 높일수 있다 해산물에는 피로회복과 기분완화효과가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파 속의 황화이릴이라는 물질이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이고 갑각류는 소화와 흡수를 돕기 때문에 함께 먹는게 ㅗㅎ다 또한 해물파전에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는 타우린 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파에는 비타민 B군 A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다만 밀가루 음식인 파전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밀가루는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찌게 합니다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라면 밀가루 음식을 최소화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비 오는 날 파전이 땡기는 이유
1. 당이 떨어져서
비가 내리면 높은 숩도와 저기압으로 짜증이 나고 우리 몸의 혈당이 떨어짐. 이때 혈당치를 높여주는 전분 가득한 파전 같은 밀가루 요리가 먹고 싶어짐.
2. 우울해져서
비구름으로 일조량이 줄어들면 우울함을 느낌. 이때 항우울제 역할의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풍부한 밀가루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 해소에 효과가 있음.
3. 냄새 때문에
습도가 높은 날은 우리 후각이 예민해짐. 거기에 냄새가 더 짙고 천천히 퍼짐. 그래서 파전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에 바로 자극을 느끼게됨. 고기나 치킨도 마찬가지.
4. 소리 때문에
비내리는 소리가 파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음. 빗소리를 들으면 연상작용으로 파전을 떠올린다는 것임. 실제로 두 소리의 진폭과 주파수가 비슷함.
5. 예부터 전통이라서
과거 농경사회에서 비가 오면 바깥에서 농사일을 하기 어려웠음. 그럴 때 실내에서 부침개를 부쳐 막걸리나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던 전통이 내려왔다는 설이 있음.
6. 술 먹고 싶어서
그냥 술 핑계가 필요했음.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데 바삭바삭한 파전에 시원한 막걸리나 동동주 한잔한다는 마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