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초음파검사에서 물혹이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암으로 보이진 않지만 혹시 몰라 추가검사를 시행했는데요.
PSA수치가 3.5정도가 나왔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약을 처방받고 약 1달정도 복용 후 재검사를 했으나 PSA 수치가 약간 떨어진 3.3수준이였습니다.
크게 떨어지지않자 담당의사가 '암인가?' 하며 긴가민가하길래 대학병원가서 추가검사를 받아야하냐고 여쭈었더니 전립선비대증약을 더 복용하면서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이후 약 2달간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적관찰 중인데요.
PSA수치가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크게 오르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옮겨서 추가검사를 시행해야하는지 아니면 담당의사를 믿고 계속 전립선비대증 약을 복용하면서 지켜봐야하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소변이 잘 안나오는 증상이 있었으나 약을 복용 후 증상은 개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