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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콜리116
지혜로운콜리11621.09.15

전립선 PSA수치가 높습니다....

비대증은 확실하고 뭔가 께름칙해서 검사를했더니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수치만 놓고보면 암으로 의심해볼만한 수치였습니다.

문제는 2회를 검사했는데 두 번째는 거의 반으로 내려갔는데 이유를 모르니 의사선생님이 한 번 더 검사를해보자고해서 스케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쭤보고싶은것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두 번째검사 무렵 허리가 아파서 처방받은 진통소염제를 복용했던것 같습니다....이 경우 진통소염제가 PSA 수치에 영향을 주는지 그렇다면 PSA수치라는것이 일종의 염증수치를 의미하는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고...그렇다면 전립선염을 앓아도 PSA수치는 검출되는것인지 ...아직 검사 날짜가 상당히 남아있어 참고삼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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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SA 수치는 NSAIDs, 즉 진통소염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치로 소염제를 복용하고 검사를 받았다면 충분히 수치가 매우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없이 재검 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분해효소로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의 감염 혹은 염증이 있을 때 증가한다. 이 검사와 함께 직장 수지 검사(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검사) 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전립선암 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1회 검사가 권장된다.

    위와 같은 암표지자가 증상이 있거나 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진찰이나 다른 검사와 같이 시행하면 진단이나 치료 후의 경과 관찰에 상당히 도움을 주나 아무런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는 그 효용성이 낮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암표지자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극히 일부에서만 암이 발견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좀 더 암에 특이적인 표지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이어서 향후에는 암을 간단하게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1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 암에서 PSA의 상승이 가능합니다. 소염제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전립선이 커지면서 하부요로의 폐색을 일으켜 소변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주로 알파차단제나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약물치료를 주로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SA는 일종의 스크리닝으로 전립선암환자가 PSA가 높은 경우는 흔하지만 PSA가 높다고 모두 전립선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의 초음파 검사결과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악성의 영상소견을 보일 경우, 또는 전립선암의 지표가 혈액검사상 높은 경우는 이를 모두 종합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