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건가요?
항상 여름이끝나고 가을이 오는 9, 10월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문구가 TV는 인터넷이든 항상 나오는데,
가을을 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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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아무래도 주경야독 이란 말에서 유추해보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다는 뜻이잖아요? 마찬가지로 가을이 되면 봄 여름동안 바쁘게 농사일을 하던 옛날 시절에 가을이 되서야 추수후 쉬는 타임이 찾아오게 되고 그러면 좀더 공부에 매진하고 책도 많이 읽는 시기가 됐다고 알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가을이 되면 찬바람이 돌고 낙엽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왠지 모르게 센티해지고 맘이 허전하다던지 울적함을 느끼기 쉬운 계절이되잖아요? 이럴때면 사색을 많이 하게되고 존재의 의문이나 나자신을 돌아본다던지 하는 철학적 고민들을 하게되는 계절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해서 관심사를 탐구하고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요?
책은 언제 읽어도 유익하지만 가을이 좀더 읽기 좋은 계절인가 봅니다 ^^
안녕하세요. 뽀로로입니다.
옛날에 보통 가을에 여러 작물들을 수확하는 시기라 먹거리가 풍성하기도 하고 날씨도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 등잔불을 가까이하여 책을 읽으라는 말에서 유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