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광년을 도달하는 빛은 별도로 수명이 없나요?
먼 우주에 보이는 별 중에 수십~수백광년 떨어진 별들이 많은데,
즉 지금 보이는 별의 모습이 사실은 수십~수백광년의 모습(상태)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백 수천광년 이런 표현도 있는데 빛은 소멸되지 않는 것인가요? 빛의 수명은 별도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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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빛은 무한정으로 진행합니다. 빛은 전자기파이며 질량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매체 없이도 진행됩니다. 따라서 수백 수천광년 떨어져 있는 별에서 나온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빛도 속도가 있으며 빛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는 시간은 과거의 별들의 상태(색상, 밝기 등)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먼 우주의 별들이 어떤 모습인지를 알고 싶다면, 그 별들로부터 방출된 빛을 수집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이것이 아주 먼 거리에 있는 천체들의 관측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