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 기술이 상용화 됐음에도 왜 물부족 국가들은 여전히 존재하나요?
기술 발전을 통해 바닷물을 담수화(먹고 씻을 수 있는 물)로 만드는 기술이 상용화 됐잖아요. 그런데 왜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나요?
해수담수화 기술은 상용화가 되었지만 개발도상국이나
물이 부족한 국가들에는 설치하는 비용등이 많이 들어서
여전히 물 부족에서 벗어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해수 담수화 기술은 중장기적으로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보편적으론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막대한 시공비용과 운영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경제력이 안되는 나라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기에 상용화 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수담수화 기술이 대중화 되었지만 바다가 없는 국가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부족 국가들의 경우 대표적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인데 이는 내륙지방이 많습니다. 해안가에 살고 있다고 해도 해수 담수화 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조단위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설비를 구축하는 것보다 이를 구동하고 관리하는 운영비는 설비비의 두배가 들어갈 정도로 비싼 설비와 기술 입니다.
그래서 소위 물부족 국가의 경우 후진국들이 많은데 국가적으로 이런 해수 담수화 기술을 갖추고 싶어도 기술을 수입해오고 설비를 운영할 만한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물을 찾거나 우물을 정수하는 기술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