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직시하면 눈이 쓰라린 이유?
사람은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기 힘든데요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빛의 밝기를 넘어서기 때문인가요
해를 응시하려고 해도 눈이 쓰라릴 정도로 감각이 느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은 햇빛과 같은 강한 빛을 보면 눈을 찡거리거나 감아서 반사적으로 강한 빛을 피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본능적인 보호 반응입니다.
햇빛에 의한 망막손상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주로 손상을 주게 됩니다. 영어로는 solar retinopathy라고 부르며, 한글로는 태양망막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눈은 밝은 빛을 감지하기 위해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 세포를 사용합니다. 광수용체 세포는 빛을 흡수하여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뇌에 전달합니다. 태양의 밝기는 너무 강하기 때문에, 광수용체 세포가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 손상을 입습니다. 이렇게 되면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망막에 화상을 입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는 가시광선 뿐아니라 인간이볼수없는 자외선같은 고에너지 전자기파도 함께오기때문에, 시신경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가시광선자체도 세기가 너무강해 시신경에 과한 자극이 들어가 너무많은 신경신호가 발생해 하얗게 보이기만 하게됩니다.(눈뽕이라고 할수있죠..)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해를 정면으로 응시하기 어렵다는 것은 해가 방출하는 빛의 밝기 때문입니다. 해의 빛은 매우 세기 때문에 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안됩니다. 눈에 직접 노출되면 시력 손상 또는 심각한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이 햇빛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는 빛의 세기와 빛의 파장의 차이입니다. 빛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다른 색으로 인식됩니다. 여기에 더해, 빛은 높은 에너지를 가진 전자기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의 빛은 파장이 짧은 자외선과 파장이 긴 적외선을 포함한 광 스펙트럼을 방출합니다. 이러한 광 스펙트럼은 눈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눈이 햇빛을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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