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담은 고추장 하얗게 곰팡이가 피었어요.
집에서 담은 고추장을 얻어왔는데 냉장고에 넣어놨는데도 하얗게 곰팡이가 피었어요.
이럴경우 걷어 내고 먹어도 될까요?
손수 담은 귀한 고추장을 버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날렵한토끼33입니다.
고추장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먹을 수 있는 종류와 먹으면 위험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걷어내고 먹기보다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먼저, 곰팡이가 피어 있는 부분만 걷어내는 것은 부족합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미세한 스포어(흙먼지와 같은 작은 입자)를 통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더라도 깊숙한 부분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전체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먹을 수 있는지 여부가 달라집니다. 일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녹물(물에 녹아있는 형태의 곰팡이)이나 검은 곰팡이는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곰팡이가 생긴 고추장을 먹을 때에는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곰팡이가 피어 있는 부분만 걷어내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가 피어 있는 전체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먹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의심스러운 고추장을 버리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고추장을 보관할 때에는 깨끗한 용기에 보관하고, 물기를 제거하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신선한 식품과는 따로 보관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