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럼을 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겨드랑이나 옆구리, 발바닥쪽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간지럼을 타는데요.
이 간지러움은 어떤 이유로 느껴지는건가요?
전혀 쓸모없는 느낌인거 같은데요. 어디에 도움이 될까요?
간지럼에는 종류가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잘 느끼지 못하는 간지럼과
누군가에 의해 일부러 태우는 간지럼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무거운 간지럼'아리는 명칭도 있는데요.
간지럼을 태우면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보호 반응이라고 합니다.
간지럼을 당하는 입장에서 간지럼을 태우는 사람은
공격자로 인식하며 자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웃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면
아무 반응도 없고 웃음도 나오질 않는데요.
이 이유는 우리의 뇌가 이미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지러움을 느끼는 건 소뇌에서 인식합니다.
이때 소뇌는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는 것을 인식하고
흥미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간지럼이 언제 끝날지도 알고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방어할 필요가 없어 반응이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는 것은
우리 뇌가 그 감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무시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것 말고도 다른 설이 있는데요.
일부 과학자들의 의견은
사람들이 간지럼 타는 이유는
이물질이나 벌레가 몸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떼어내려고 하는 행동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간지럼을 타나 보다'하며 가볍게 넘기죠.
하지만 생리학적으로 보면 또 다른데요.
생리학적으로 보면 간지럼은 심리적인 반응이라고 해요.
스스로 간지럼을 태웠을 때 반응이 없기 때문이죠.
또한 뇌 관련 환자들은 스스로 간지럼을 태웠을 때
반응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간지럼은 의사의 입장에선 또 달랐습니다.
간지럼은 단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몸에서 단 음식을 줄이라는 신호라고 해요.
실제로 몸이 간지러워 견디지 못한 사람이
단 음식을 줄이며 치료를 받고
간지럼을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몸의 피로 누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경우이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중간중간 몸이 쉬어주는
휴식시간도 필요하다고 해요 !
이렇게 간지럼 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재까지도 간지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