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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달팽이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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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무언가가 걸려있는 느낌이 지속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때도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는데 다친후 2달가량 금연을 하게되었습니다. 다시 흡연하게 된후로부터 증상은 계속되었네요. 혹시많이 안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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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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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연 후 2주에서 3개월 후 부터는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폐기능이 좋아지지만

    금연 1~9개월 후에는 가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연 이후 기관지에 있는 섬모가 정상적인 역할을하면서 기관지에 샇여 있던 가래들이 정상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폐렴 등의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시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 같거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을 경우 인후두 및 식도 자극에 의한 기침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 후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흡연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암 사망의 1/3 정도의 원인이 흡연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11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호흡기, 상부소화기, 비뇨기계 암, 간암, 대장암, 급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질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황반변성, 당뇨병, 폐결핵에도 영향을 주며, 남성의 성기능과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금연시 얻게 되는 시간에 따른 건강이득을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연 후 시간경과에 따른 신체의 이득

    - 금연 20분 후 : 심박동수와 혈압이 줄어듦

    - 금연 12시간 후 :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옴

    - 금연 2주-3개월 후 :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폐기능이 좋아짐

    - 금연 1-9개월 후 : 기침이 줄고 숨이 덜 차게 된다. 기관지에 있는 섬모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면서 기관지에 쌓여 있던 가래들이 배출됨. 이로써 폐 감염의 위험이 줄어듦

    - 금연 1년 후 :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듦

    - 금연 5년 후 : 구강, 인후, 식도, 방광암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듦. 자궁경부암의 위험은 비흡연자 수준으로 떨어짐.

    뇌졸중의 위험은 금연 후 2~5년 후에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함

    - 금연 10년 후 :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흡연하는 사람의 절반 정도로 줄어듦. 인두암과 췌장암 위험도 감소함

    - 금연 15년 후 :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함

    2) 금연 시기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

    - 30세 금연 시도 : 흡연과 관련된 사망 위험을 거의 피할 수 있음 (10년 연장)

    - 40세 금연 시도 : 9년 생존기간 증가

    - 50세 금연 시도 : 6년 생존기간 증가

    - 60세 금연 시도 : 3년 생존기간 증가

    금연 치료 방법은 크게 경구 금연 보조제와 패치와 니코틴 껌 등 니코틴 대체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것보다 병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았을 때 성공률은 최고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여러 가지 금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어 금연에 어려움이 있으실 경우 경구 금연보조제 처방을 위해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후두 내시경등을 이용하여 우선은 눈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으로 검사를 해 보십시오

    연하곤란으로 인한 잔여물이 실제로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비디오투시조영검사가 필요하며 재활의학과에서 검사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실제로 목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목이 부은 것 같고 잘 삼켜지지 않는 경우에 후두쪽에 염증이 있더가나 혹은 DISH라고 해서 경추뼈가 자라서 식도쪽을 막는 뼈가 생기고 이쪽에 염증이 생기면서 식도쪽으로 부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위식도 위후두 역류로 인해 부은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하다면 VFSS 검사 비디오투시삼킴검사를 시행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있어 염증이 생긴 경우, 비염이나 축농증에 의해 목이 자극을 받는 경우,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목 안의 이물감이 3주 이상 오래 가는 경우에는 종양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목 안의 이물감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속적으로 목에 무언가가 끼어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만성 역류성 인후두염을 우선적으로 의심해볼 수 있으며, 가능성은 낮지만 인두나 후두의 암과 같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래를 지속적으로 끌거나 큼큼거리는 행위는 인후두에 좋지 않은 습관이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하는 행위 들도 성대에 무리를 가하는 행동이며, 흡연자라면 금연을 권합니다.
    성대질환이나 음성장애를 전문적으로 보는 이비인후과나 대학병원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본인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