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로 인하여 성격변화가 있다(?)라는 말들이 많지만 그 효과는 매우 미미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호르몬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친구가 있어 일부에서는 진짜 성격이 변화하는 경우도 있어
이때문에 짖는 행동의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기침, 구토, 설사, 기력저하, 식욕부진, 침울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수술 이후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수술해주신 동물병원에 연락하셔서 이상 여부에 대한 문의를 하시느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