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옆, 위로 들다가 내리면 아파요
거의 두달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픈거에요.
처음엔 근육통같이 아팠어요. 몇일 괜찮았다가
자다가 일어나려는데 목이랑 허리가 아파서 부모님 도움을 받아서 일어났어요. 그때부터 일주일 정도는 목을 왼쪽으로 돌이는게 안되는거에요. 아주 조금씩 재활? 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러더니 어깨가 쪼금씩 아팠어요. 팔을 위.아래.옆으로는 올리고 내리고하는게 괜찮았거든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정확히는 2주전부터에요.
조금 무겁다 싶은거는 어깨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왼쪽으로 드는 편인데 원래는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물건을 잘 드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스트레칭을 진짜 열심히 하는데 머리뒤쪽으로 깍지 끼고 날개 퍼덕이듯이 스트레칭 하고나면 팔을 아주 천천히 내려야 해요. 안그러면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 요즘은 고개 숙이는거나 양 옆으로 목 움직이면 근육이 그렇게 땡겨서 잘 못 움직입니다 ㅠㅠㅠ
근데 제가 또 머리가 오른쪽이 납작하거든요?
그래서 더 아픈걸까요?
아니면 제가 제 체력에 맞지 않게 헬스장에서 운동해서 그런걸까요? (헬스장 1년 끊었는데 24년 1월초에 끝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어깨 통증 증상만으로는 유감스럽지만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구체적인 감별진단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어깨의 통증은 석회성 건염, 오십견, 회전근개 질환, 어깨 충돌 증후군 등 어깨의 질병의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정확한 상태 평가 및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진료 및 필요한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근육통으로 시작된 통증이 목과 허리까지 영향을 미치고, 팔을 들었다 내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은 근골격계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으로는 회전근개 손상, 어깨 관절염, 건염, 또는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과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머리의 형태가 납작한 것이 어깨 통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헬스장에서의 운동 역시 어깨에 무리를 준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체력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이나 부적절한 운동 방법은 근육, 힘줄,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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