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땅콩을 볶아 곱게 갈아 만든 음식으로, 치아가 약한 환자용 단백질 식품을 찾던 과정에서 개발됐습니다. 1895년 미국 의사 존 하비 켈로그가 땅콩을 갈아 만든 페이스트를 특허로 등록했고, 이후 식품업자들이 설탕·소금·기름을 더해 맛과 보존성을 개선했습니다. 1900년대 초 대량 생산이 시작되며 값싸고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자리 잡았고, 샌드위치 문화와 함께 미국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