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펀드는 주식투자와 달리 개인이 직접 투자하는게 아니라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 주는 간접투자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펀드의 종류는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ELS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그 중 ETF는 주식계좌만 있으면 비교적 쉽게 매매가 가능하고
일반적인 펀드에 비해서는 직접투자의 성격도 띄고 있습니다.
ETF 우리말로 "상장지수펀드"는 코스피200 등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하도록 설계한
인덱스펀드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러한 ETF의 장점은
소액으로도 우량주 또는 특정 섹터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운용수수료가 0.5%로 저렴하며 거래세가 면제됩니다.
또한 주식처럼 배당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개별종목의 경우 종목마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르거나 내리는게 예측이 어려우나
ETF의 경우 다수의 종목에 동시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으로
주가지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점에 착한하여 비교적 장기로 투자하거나
주가지수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커지는 "인버스 ETF"등을 매수하여
위험 헷징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