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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쓰선생
옹쓰선생23.03.07

무서워서 혼자 잠을 못 자겠다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9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노력해서

(같이 자다가 -> 같은 방에서 자다가(아이는 침대 위, 엄마 or 아빠는 침대 밑 이런 식으로)

작년 말쯤에 자기 방에서 혼자 자는 것까지 성공을 했었는데요.

1주일도 안 되서 다시 돌아가버렸습니다. ^_^

그래... 그거는 조금 더 시간을 들이면서 하자고 마음을 먹고

다시 처음부터 같이 누워서 재워주기 부터 시작을 하고 있는데...

잠이 들고 나면 같은 방에 있거나(침대 밑 등)

아니면 문을 닫고 나와 거실에 앉아있곤 하는데요.

아이가 잠을 자다 옆에 누가 있는지 손으로 자꾸 확인을 하고

없으면 깨서 엄마 혹은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ㅠㅠ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무서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잠깐 화장실에 간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섭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앞으로 혼자 편안하게 자고,

혹시 옆에 누가 없더라도

이 집에 엄마아빠가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되겠다 하고 안심하고 잘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시간이 좀 들더라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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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되면 도움이 됩니다.

    천문대방문하여 별을 관찰하거나 도심지를 벗어난 곳에서의 캠핑

    가정에서는 그림자놀이등이 도움이 되고 은은한 수면등을 켜두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을 충분히 두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새벽에 왔을 때 꾸중없이 다시 아이와 잠자리를 갖고 복귀하는 것을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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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7.10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시간이 가면 언젠가는 무조건 분리 수면을 하게 되어 있기는 합니다. 현재 그 과도하게 있는 것이죠. 일단은 계속 함께 같이 주무시다가 점차적으로 아이와 함께 누워있는 시간을 줄여나가시길 바랍니다. 분리 수면은 언젠가 해야하는데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는걸 추천 드립니다. 방에서 나오게 되면 거실에 계시면서 아이에게 "아빠 여기 있다. 걱정하지 마"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시면서 연습을 3주에서 4주정도는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성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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