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노력해서
(같이 자다가 -> 같은 방에서 자다가(아이는 침대 위, 엄마 or 아빠는 침대 밑 이런 식으로)
작년 말쯤에 자기 방에서 혼자 자는 것까지 성공을 했었는데요.
1주일도 안 되서 다시 돌아가버렸습니다. ^_^
그래... 그거는 조금 더 시간을 들이면서 하자고 마음을 먹고
다시 처음부터 같이 누워서 재워주기 부터 시작을 하고 있는데...
잠이 들고 나면 같은 방에 있거나(침대 밑 등)
아니면 문을 닫고 나와 거실에 앉아있곤 하는데요.
아이가 잠을 자다 옆에 누가 있는지 손으로 자꾸 확인을 하고
없으면 깨서 엄마 혹은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ㅠㅠ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무서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잠깐 화장실에 간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섭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앞으로 혼자 편안하게 자고,
혹시 옆에 누가 없더라도
이 집에 엄마아빠가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되겠다 하고 안심하고 잘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시간이 좀 들더라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