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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매미6
고운매미621.11.27

치실 말고 워터픽으로만 관리해도 될까요?

어릴 때 치실로 잇몸 긁다 피 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치실을 안 쓰게 됐습니다.

그 이후 1년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는데 아무리 양치를 잘 해도 치아 에 치석이 눈에 정말 잘 보일 정도로 생겨서 관리를 해 주고 싶은데 워터픽으로 관리가 될까요? 치실 말고 다른 대체 용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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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실을 너무 세게 사용하게 되면 잇몸에 상처가 날수도 있습니다.

    워터픽의 경우 수압이 치아 사이까지 들어가지 않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아가 닿고 있는 면은 치실을 이용해서 세정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어떠한 형태라도 양치 이후 구강 위생관리 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치실 말고 워터픽을 사용한다면 잇몸 마사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으나 꼭 워터픽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구강 위생관리 용품은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터픽보다 본인이 치실이나 치간 칫솔이 더 편하고 자주 사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워터픽 사용으로 치석 생성 정도는 줄일 수 있으나 현재 생긴 치석은 워터픽으로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치실 이외에 다른 대체용품으로는 치간칫솔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워터픽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이물을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 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실 사용 시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 잇몸염증이 없는 경우라면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며 잇몸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는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치실을 30-40cm 정도 끊어서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3-4cm 정도만 남도록 치실을 잡고, 치아 사이에 정확하게 끼워 넣습니다. 이 때 무리하게 아래로 힘을 주어 치실을 누르면 잇몸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살살 비벼 넣으면 됩니다.

    그 후 힘을 주지 않아도 어느 정도 치실이 잇몸안으로 들어가는 부위까지 치실을 넣고 양쪽 중 한 쪽 치아면쪽으로 치실을 밀착시켜 위로 쓸어올립니다. 이 과정을 수회 반복하며, 반대쪽 치아 면도 동일합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어 잇몸 깊이 치실을 넣는 경우 잇몸 손상을 야기할 수 있고, 치아 사이로 내려간 후에 치실을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청소하는 것은 치아 옆구리의 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워터픽도 좋지만, 치실과 같이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워터픽으로 제거가 안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그런곳은 치실을 같이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