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똥을 싸면서 냄새를 남기려고 합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에는 분비선이 있어서 발바닥에서 나는 냄새를 바닥에 묻히기 위해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또한, 똥을 싸면서 걷는 것은 주변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는 똥을 싸는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충분히 주변을 살펴보고 경계하다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배변활동을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는 똥을 싸면서 걷는 것이 더 쉽게 배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