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는 콕사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증상 조절하며 감기처럼 지나가길 기다리는 질환입니다. 발열에 대해서는 챔프/세토펜 등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부루펜시럽 등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를 교차복용(한 종류당 최소 4시간 간격, 두 종류를 2시간마다 교차 복용. 단, 한 종류 당 하루 최대 5회까지만)하면서 필요시 미온수 마사지로 열을 조절합니다. 단, 구강 궤양을 동반하므로 먹는 양이 평소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나 쳐지는 경우에는 응급실 내원하여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