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한 BCG 접종은 국내 지침상 생후 4주 이내에 권장되나, 접종 직후 곧바로 면역력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약 4~6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지인의 BCG 접종 여부보다 중요한 부분은 해당 지인의 현재 활동성 결핵이나 기타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랍니다.
외부인 접촉의 안전한 시기는 최소 생후 4주(BCG 및 B형 간염 2차 완료) 이후이며, 되도록 주요 기초 접종(DTaP, 폴리오)이 시작되는 생후 2개월(60일) 이후를 권장드립니다. 신생아는 면역 체계가 매우 미성숙해서 일반 성인에게는 가벼운 감기가 아이에게는 폐렴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분들이 아이를 보고 싶어 하시더라도, 백일 전까지는 되도록 대면 접촉을 줄여주시는 것이 의학적으로 안전하겠습니다.
만약에 부득이하게 만남을 가지셔야 할 경우, 철저히 손을 씻으시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이에게 스킨쉽, 입 맞춤같은 접촉만 하지 않도록 정중이 요청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침이나 발열같이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지인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접촉은 꼭 피해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