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유형이 인버터형이 있고 정속형이 있다고 듣었습니다
에어컨에 인버터형이 있고 정속형이 있다고 듣었습니다.
인버터형과 정속형의 차이늠 무었인가요?
또 사용방법이 각각 다르다고 하는데 사용방법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속형은 에어컨이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는 형태입니다.
인버터형은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꺼지지는 않고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정속형은 유지되는 온도의 편차가 크고, 인버터형은 편차가 적습니다.
하지만 둘의 에너지 효율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인버터형이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속형과 인버터의 차이는 실외기가 계속 작동하느냐, 설정에 따라 변칙적으로 작동하느냐의 차이 입니다.
인버터형은 내가 설정한 온도에 다다르면 실외기가 꺼집니다. 하여 에어컨이 선풍기가 되는 겁니다. 다시 설정한 온도보다 주위 온도가 올라가면 실외기가 다시 작동하여 찬바람을 불어 줍니다. 이런식으로 변칙적으로 작동하여 전기세가 절약 됩니다.
정속형은 설정온도와 관계없이 실외기가 계속 작동하여 찬바람을 계속 불어 줍니다.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만 설명 드리자면,
에어컨도 결국 모터를 돌려서 작동하는데, 이 모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정속형은 '그냥 같은속도로 쭉 돌리는것'이고, 인버터형은 '온도차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즉, 인버터형이 전력소모를 줄이고자 만들어진 더 최신의 방식입니다.
최신 에어컨은 거의 대부분이 인버터형이므로 집의 에어컨이 오래되지 않았다면, 인버터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속형은 계속 같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쭉 틀어놓기 보다는 껏다 켰다를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시원해지면 끄고, 또 틀고 하는 방식이지요. 온도가 낮아졌다고 전력이 덜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온도가 내려갔다면 끄는게 유리합니다.
인버터형은 알아서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조절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와서 너무 덥다면, 5분정도 한번에 온도를 쭉 내린뒤 원하는 온도로 세팅하여 쭉 켜놓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에어컨을 껏다 켰다 하면서 발생하는 전력량도 크고, 인버터형이 온도를 유지하는데 쓰는 전력보다 더워진 내부의 온도를 내리는데 더 많은 전력을 쓰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