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이 남친이랑 전화하는 친구
사람들이랑 밥먹을때나 어디 놀러갔을때 집에갈때 등등 시도때도없이 남친이랑 전화하는 친한언니가 있어요
저랑 단둘이 놀때도 전화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놀때도 계속 전화하는데 나이차이 많이나서 아무도 뭐라 못해서 제가 괜히 먼저 얘기하면 이상한 사람 될까봐 얘기 안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통화하고 싶다고 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갑자기 남친목소리가 들리더니 둘이 얘기하고 사랑한다는 둥 애정표현하는데 듣기가 너무 싫더라고요
이럴겨면 남친이랑 둘이 놀지 왜 나랑 노나싶기도 하고.. 한번은 제가 남친때문에 힘든 일 말했다가
남친 얘기만하면 제 남친 엄청 욕하고 자기 남친은 엄청 칭찬하는것도 보기가 싫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앞으로 한달은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얼굴봐야해요ㅜㅜ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본인도 겪어보라고 만날 때 다른 친구랑 일부러 통화하고 해버리면... 똑 같은 사람 되는거겠죠;;; 마음은 복수하라고 하고싶은데.. 그 언니분은 지금 엄청 좋을 때 인가봅니다;; 이해를 해주는ㄱ 서도ㅠㅠ;
안녕하세요. 대견한오솔개199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어도 모든 공간혹은 시간을 늘 함께 할수는 없죠
주위의 동료나 특히 지인들에게도 어느정도의 애정을 누구나 느끼곤 하죠
하지만 사회생활인만큼 서로간에 분명 예의가 존재할겁니다
계속해서 서로 불협화음이거나 부딪혀서 좋은 인연이 아니라면 살짝 거리를 두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침착한호랑나비259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남친에게 전화를 하는것과 남친은 칭찬을 하고 다른 남친을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얘기를 해서 고치면 만나고 아니면 생각을 해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 할 한달동안은 그러거니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