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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아들,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 때문입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의 뒤를 이어 황제에 오르게 됩니다. 그에게는 안토니우스라는 적이 있었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만든 연합군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승리한 달이 바로 8월이지요.
선왕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생일이 있던 7월을 자신의 이름을 딴 율리우스로 바꾼 것처럼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도 8월을 자신의 이름을 딴 아우구스투스로 바꾸고 8월을 31일로 만들기 위해 2월의 하루를 줄이게 됩니다. 이 때문에 2월은 더 짧아진 28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