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평생 대화 한번 안 하고 살았는데 병수발 들어야 할까요?

제기 어릴 때 집 나가서 연락도 없던 분이 병드니까 이제 와서 아들인 저를 찾으신다네요.
도리상 외면하긴 어렵지만 마음속엔 미움만 가득한데 제가 간병까지 다 해야 하는 건지 화가 납니다.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라면 직접적인 병수발은 안들것같아요.

    다만 요양원같은데 모시고 그비용은 내드릴것같습니다.

    그래도 핏줄이라는 정이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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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냥 딱 도리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평생 제대로 된 교류가 없었는데 아버지 자격이 있을까 싶지만 어쩌겠습니까?

    내 아버지인 건 변함이 없는데 말이죠

    그냥 지원 받을 수 있는 것들 알아보고 지원 받아서 요양원 또는 요양병원에 모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최소한의 자식 도리라도 하는게 주변이나 본인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은근 이게 마음에 남는 일이 됩니다

  • 님이 어릴때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면 부모로서의 양육의무를 저버린것 입니다. 의무를 저버린 아비는 봉양도 받을수 없습니다. 님이 책임질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친아비에게 뒤통수 맞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어릴때 집나가서 혼자살다가 아파서 찾는다면 저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고 가지않을것같습니다.버릴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찾는다는것이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