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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복어70
수줍은복어7019.12.20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안 자르면 어떻게 될까?

아기는 탯줄과 연결된 상태로 태어나는데요..

탯줄은 태반과 연결되어 있고, 태반은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나오게 되는데,

가위로 탯줄을 잘라서 태반으로부터 분리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근데 탯줄을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처음부터 가위로 잘라야 한다고

누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몰랐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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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기가 태어났다는 것은 모체와 완전히 분리되었다는 거예요.

    탯줄은 모체의 자궁에 붙어 있는 태반과 연결되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모체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아가 모체에서 나온 후 태반까지 자궁과 분리가 되면 더 이상 탯줄로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고, 노폐물 또한 내 보낼 수 없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출생과정에서 아기가 양수 속에 있다가 모체 밖으로 나온 후 공기와 접촉이 되면 그 즉시 폐 속의 폐포가 기능을 시작하여 호흡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간호사가 탯줄을 끊어줘서 폐로 호흡하는 게 아니구요^^;)

    시간이 지나도 탯줄을 잘라주지 않는다면 아주 안 좋은 결과로는 공기중의 세균 등에 감염되어 탯줄이 썩게 됩니다. 또는 자연적으로 탯줄이 끊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요.

    그런데 아직 탯줄을 자르지 않은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12.21

    탯줄을 자르지않아도 문제될것은 없습니다.며칠 지나면 떨어지게 됩니다.태반에서 냄새가 날 수는 있습니다.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면 탯줄을 최소 1분 지나서 자르는것이 좋습니다.왜냐하면 아기가 좋은 영양분을 공급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꽃출산이라고 탯줄을 자르지않고 그냥 놔두는 방식이 있는데 이런 방법을 택하는 산모들도 많습니다.


  • 분만 전에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경우도 있구요. 혹여

    탯줄을 굳이 자르지 않아도 열흘정도 지나면 태반과 탯줄은 분리됩니다.

    조선시대에도 탯줄을 잘랐다고 하는걸 보면 옛날부터 잘랐나봅니다. 다만 대부분 경우 칼, 가위 같은 금속성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자손이 귀한 집은 남편의 이빨로 끊기도 하고, 대칼[대나무]을 사용했다고합니다. 지방에 따라 도끼,무명실 등도 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


  • 정확히 질문과 질문의 내용이 일치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동영상 주소를 공유해 드립니다. ^^

    동영상을 끝까지 플레이 시켜보지는 않아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 내용을 적시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질문과 질문의 내용이 일치하니,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으리가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