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표적 상승이란 단어에 대해서 혼동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지표적 상승을 돌려서 이야기하면 어떠한 '지표'에 의해서 어떠한 결과가 도출되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인데요. 재화의 가치 하락에 의한(지표라고 기준을 두면)에 금가격의 상승(결과값도출)이므로 동일한 결과값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주신 인플레이션, 미국의 금리상승, 달러강세는 하나의 일련의 과정속에서 나타난 것으로
1.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화폐의 공급을 증가(보조금, 정책지원등의로 시중에 돈을 공급)
2.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증가로 인하여 인플레이션 증가 (동일한 물건에 대해서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짐)
3.인플레이션 증가가 심화됨에 따라서 미국(포함 전세계)의 금리인상이 시작됨
4.미국의 급속도로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다른국가와의 금리차이가 심해지게 됨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한 달러강세)
5.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금리인상은 경기침체 대한 우려를 증가시킴(소비자들이 저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한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을 함께 겪고 있어 지갑을 닫게 되고 이는 곧 경기침체를 의미합니다)
이런 일련의 순서로 현재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화폐의 가치하락에 따라서 금값은 상승하였지만,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억제되게 된다면 금값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 됩니다.
정확하게 단어로 표현하면 지표적 상승이란 단어보다는 지표에 의한 상승 혹은 변동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