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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7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 올라갔을 때 멈추기 전 왜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날까요?

누구나 같은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꼭대기 목적지까지 올라갔을 때 엘리베이터가 멈추기 전 다시 내려오는듯한 느낌을 살짝 받잖아요. 이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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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붉은코뿔소 34
    검붉은코뿔소 3423.08.10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로 이유는 관성의 법칙 때문입니다. 모든 물체는 원래 가려는 방향으로 가는 힘에서 멈췄을 때 바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 가려는 힘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멈출 때 순간적 감속하는 과정에서 그 반대 방향으로 힘이 작용하여 멈추게 되는 것인데 이 힘의 잔량이 남아있어 순간적으로 뒤로 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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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기 전에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나는 이유는 엘리베이터가 브레이크를 걸면서 감속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브레이크를 걸면서 감속하면 탑승객들은 가속도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줄어드는 가속도는 반대 방향으로 인식하며 다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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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기 전 다시 내려오는듯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엘리베이터가 가속과 감속을 할 때 발생하는 관성 때문입니다. 관성은 물체가 외부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그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갈 때는 가속을 하기 때문에 승객은 뒤로 밀려나게 되고, 엘리베이터가 멈추기 전 다시 내려올 때는 감속을 하기 때문에 승객은 앞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때 승객은 엘리베이터가 다시 내려오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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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 올라갔을 때 멈추기 전에 내려가는 느낌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정지할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느낌은 갑작스러운 가속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이것을 엘리베이터의 "관성 효과"라고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엘리베이터와 함께 탑승자들의 몸도 함께 움직입니다. 이때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게 되면, 탑승자들의 몸은 아직 올라가는 상태로 움직이려고 하기 때문에,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러한 기울기에 따른 변화는 균형을 잃은 내부 이성체들이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뇌에서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느낌으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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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 올라갔을 때 멈추기 전에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나는 현상은 '엘리베이터 속도 감속'과 관련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감속하여 멈추는데, 이때 속도의 변화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부드럽게 정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엘리베이터는 멈추기 전에 속도를 천천히 줄여서 정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멈추기 전에 속도가 줄어들어서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엘리베이터의 감속과정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승객의 감각과 미각 등 감각기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뇌는 우리의 감각기관을 통해 주변의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처리하게 되는데, 엘리베이터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뇌는 변화하는 감각을 해석하여 내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며, 정지 지점에 도달하면 엘리베이터는 멈추게 됩니다. 다만, 속도의 변화로 인해 감각적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며, 엘리베이터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계된 감속 기능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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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는 갑자기 멈추게 되고, 이때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승객들은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상승 방향의 운동에 관성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승객들의 몸은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승객들의 몸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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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맨 꼭대기 목적지까지 올라간 후에 다시 살짝 내려오는 느낌을 받는 현상은 "오버슈트(overshoot)" 또는 "플링거(levelling overshoot)"라고 불리며, 엘리베이터의 동작 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목적지 층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 목표 층에 도달했을 때도 일정한 감속을 통해 정확한 멈춤 위치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목표 층에 도달하였을 때 감속이 부족하거나 엘리베이터의 무게와 관련된 다른 요소들로 인해 엘리베이터는 정확한 위치보다 조금 더 멈출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목표 층을 지나 내려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엘리베이터의 감속 시스템이나 제어 시스템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나 지연도 오버슈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설치 환경, 운영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계 및 운영 시 이러한 오버슈트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현대적인 엘리베이터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최적화된 제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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