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에 비해서 높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달러환율의 상승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현재의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아니라 앞으로 발생하게 될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에 다다르게 되면서 향후 예측가능한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1.75%범위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환율이 큰 변동이 없는 것은 향후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1.75%범위내에서 움직이며 CPI값의 하락에 따라서 이 격차는 오히려 좁혀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달러환율의 변동성은 앞으로 우하향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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