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주동성고 시절 전국 최고 유망주로 이름을 날린 그는 KIA 타이거즈 1차 지명 신인으로 2006년 입단했다. 당시 KBO리그 역대 최고 계약금인 10억원을 받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데뷔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승11패 8홀드 1세이브를 기록한 한기주는 본격적인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2007~2008시즌 2년 연속 25세이브 이상을 거두며 뒷문을 지켰다. 2008시즌에는 46경기를 뛰면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71이라는 특급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2009시즌 이후에는 거듭되는 재활 반복이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 총 5차례 수술대에 올라 팔꿈치, 손가락,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았고 수술과 재활을 계속하다 보니 마운드에 오르는 시간보다 견뎌야 하는 시간이 길었다고 합니다. 2017시즌이 끝난 후 외야수 이영욱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IA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지만. 사실상 한기주를 위한 트레이드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번 시작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컸지만 이적 첫 해인 2018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등판하며 불펜에서 활약했던 한기주였지만, 잔인하게도 다시 통증이 시작됐고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