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기초는 생후 1년 동안 형성됩니다. 다시 말해 말을 시작하기 전부터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의 기초를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부모의 수다와 자녀의 언어·지적 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수다 잘 떠는 부모의 자녀가 독서능력·말하기·듣기능력과 사회성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반면 부모가 말을 잘 걸어주지 않고 늘 같은 표현을 반복하는 경우는 점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언어적 표현을 할 수 있는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요구를 미리 알아서 척척 다 들어주면 언어적 표현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말을 배우는 것은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언어능력은 지적·정서적·사회적 능력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습니다. 언어지능은 곧 의사소통과 표현으로 이어지며 언어 능력을 한껏 키워주면 사회성과 학업성적도 향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