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은 알레르기 반응에 따른 비점막 염증과 과민성이 핵심입니다. 청소, 미세먼지 등 자극 노출 시 히스타민 분비가 증가하면서 재채기, 콧물, 가려움이 악화됩니다.
가장 효과적인 기본 관리는 회피와 약물치료 병행입니다. 실내 청소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능하면 물걸레 청소로 먼지 비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외출 시 KF94 수준 마스크가 권장됩니다. 귀가 후 세안과 비강 세척은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세척은 점막을 더 자극할 수 있어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약물치료가 핵심입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필요 시마다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정 기간 유지 치료가 필요합니다. 1차 선택은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로, 가장 효과적인 항염 치료입니다. 여기에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병용하면 재채기와 가려움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날에는 단기간 혈관수축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으나,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 사용은 반동성 비충혈 위험이 있어 제한해야 합니다.
환경 관리 측면에서는 침구류 먼지 진드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 1회 이상 고온 세탁, 공기청정기 사용, 실내 습도 40에서 50% 유지가 권장됩니다.
정리하면, 현재처럼 세척만으로는 부족하며 비강 스테로이드 중심의 유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