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잘 하지 않고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미세먼지나 공기 중 오염 물질에 노출이 되지 않지요. 그래서 아기 옷과 어른 옷을 함께 빨래하게 되면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들이 아기 옷에 옮을 수 있습니다. 말리는 과정에서도 오염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옷의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함께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 아기 옷은 어른 옷과 함께 마찰이 생기면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아기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지요. 이런 이유 때문에 빨래할 때뿐만 아니라 빨랫감을 모을 때도 다른 통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 이후에 면역력이 좋아질 때까지는 가급적 분류해서 세탁하는 것이가장 효과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