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적응을 어려워하는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17개월된 아이가 이제 어린이집을 다닌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적응기한을 한달로 잡았는데 다른아이들은 안울고 잘놀고 잘먹는데 제아이는 어린이집 들어가자마자 울고불고 난리네요..칭찬을 엄청 자주해줘도 변화가 없는데 그냥 아이가 잘 적응 할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도도한카구78입니다.
제 아이도 처음에 그렇더군요. 그래서 일단 어린이집에 찾아가 뭐가 문제인지를 선생님께 여쭤보고 이유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결국 선생님과의 관계가 문제라는 걸 알아내고 일정시간 휴원 후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옮긴 어린이집에서는 문제없이 생활을 잘 했습니다. 일단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 하시는게 우선일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저희 애도그랬고 주위에 다른애들도 많이 그랬습니다.
부모품에 있다가 낯선환경에 혼자놓여있다보니 애들은엄청 무서워하죠
조금 빨리 하원을 시키시고 적응할때까지 기다려주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아는 동생은 적응하는데 몇달이 걸렸다고했습니다
아이가 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참 힘든일이죠.
저도 둘째가 너무 울어서 이게 잘하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퇴소를 시켜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1시간만 놀게하다가 찾아왔어요. 그렇게 조금씩 시간을 늘리고 시간이 늘어날때마다 무한 칭찬을 해 주었었어요. 그러다 조금씩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어린이집에 재미를 붙히며 무사히 졸업할수있었어요. 아이가 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힘드시겠지만 퇴소를 하게 되면 그 다음은 더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울더라도 짧게라도 규칙적으로 등원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나 아이나 힘들겠지만 성장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응원과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시면 분명 아이가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새까만비단벌레279입니다.
우리애도 그랬는데 시작을 짧게해서 점점 늘렸더니 지금은 잘 갑니다.
가끔 안간다고 울고불고 할때도 있지만 일단 가면 잘 논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의로운호랑이3입니다.
-어린이
어린이집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기에 적응하기
-엄마
어린이집 선생님과 10분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기
어린이집 친구 엄마랑 친해져 아이의 어린이 집 친한 친구 만들어 주기
이정도만 해도 초등 중학교까지 적응하는데 문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