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스맨천사입니다.
소위 바가지 썼다고 표현의 어원은 특이하게도 한국이 아니라 중국계 화교에 있는데, 조선 말기 중국에서 들어온 도박 중 십인계(十人契)라 하여, 1부터 10까지 쓰인 그릇이나 바가지를 놓고 이리저리 섞은 다음, 바가지 한개에 돈을 걸고 숫자를 맞추는 도박이었습니다.
여기서 실패하면 당연히 걸은 돈을 잃게 되므로, 여기서 실패한 사람들이 바가지 + 독박을 썼다 하여 바가지를 썼다고 한 게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anonym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