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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19.09.25

리플은 블록체인 기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송금 시스템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리플에 대한 불편한 시선은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탈중앙화와는 거리가 있는데도 암호화폐를 유통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채굴이 없는 만큼, 리플은 XRP 생태계를 마음만 먹으면 통제할 많은 수단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블록체인에 담긴 분산과 대립하는 중앙집중식 개념이 많이 녹아 든 프로젝트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리플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새로운 송금 시스템으로 보아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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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리플이 은행용 솔류션으로 사용되고 은행간의 각종 수수료 사용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아직은 은행간의 솔루션 적용미비로 유통에 제한을 받습니다.

    현재 리플은 엑심은행에서 엑심뱅크의 xrapid 솔루션을 적용하여 사용중에 있으며

    지금도 싱가포르 개발은행등 다수의 은행과 계약채결을 준비중입니다.

    또한 리플의 사용처 개발을 위해 5억달러이상을 투자하기로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은행에서 사용하는가가 중요하지않구요 앞으로 모든은행에서 사용하는

    것이 머지 않은듯 합니다. 물론 자체 개발시스템인 xcurrent를 통해 100개이상의

    금융송금 관련 업체가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각종 거래소 외에 뚜렷다할 대형송금

    은행등은 없는듯 합니다. 리플의 송금솔류션인 xrapid를 통해 액심은행,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사등 일부는 있는것으로 압니다.

    리플이 증권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암호화 화폐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증권으로 분류된다면 그만큼 금융의 제제로 규제안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국의 제제안에 리플은 많은 제약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 기관들의 사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사용하기에 더 편리한 분위기로 바뀔수도 있을것으로보입니다.

    리플이 가상화폐의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온얘기입니다.

    금융기관의 솔루션으로 탈중화의 개념과 벗어난 의미로 가상화폐와는 조금

    다른 의미의 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채굴도 없고 이미 발행된상태이고 발행량의

    대부분을 금융기관이 락업을 걸어 놓은 상태이고 이런 관점으로 봤을때

    가상화폐라고 하기보단 증권이나 금융솔루션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엄청난 발행량과 발행처 사용처등을 볼때 솔루션에 가깝다고

    생각듭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리플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리플은 자체적인 분산원장인 분산 결재 시스템인" ILP(InterLedger Protocol)프로토콜"를 사용한 리플(RIPPLE)과 블록체인 버전으로 운영하는 "리플(XRP)" 이 존재합니다.

    • 또한 리플은 다른 블록체인들과 다르게 중앙화된 구조를 가진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블록체인에도 탈중앙화적인 퍼블릭 체인과 중앙화적인 프라이빗 체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중앙화된 구조라하여 블록체인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리플 플랫폼도 충분히 블록체인 기술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중앙화된 송금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투명한 장부의 공동운영을 골자로 하고있은

    리플의 운영방식은 타 암호화폐 플랫폼에 비하면

    중앙화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금융 분야에서는 충분히 혁신적인 의의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