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은 의존이 심해질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최근 벤조 계열의 약이 가까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하루 일과 중 자나팜 0.5이상을 먹지 않으면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불안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자나팜이랑 인데놀이 심해요. 의존으로 봐도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애초에 자나팜같은 벤조디아제핀계열의 약은 의존성이 좀 있는 약이긴합니다. 다만 지금 증상에는 의존성이라기 보다는 자나팜은 원래 필요시로 복용할텐데 매일복용하는 ssri같은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걸 추가해야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내성과 의존이 실제로 생길 수 있고, 약이 곁에 없으면 불안해지거나 평소 용량 없이는 일상이 힘들다면 의존 신호로 봅니다. 특히 갑자기 줄이거나 끊으면 불안과 불면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서서히 감량하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인데놀은 신체 증상을 눌러주는 역할이라 의존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의지감이 생기기 쉬운 조합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용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끊기보다 일정 용량을 유지하며 천천히 조정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