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이해가 안되는 내용으로 다퉜습니다
상황: 롯데월드를 a와 b와 같이 롯데월드를 서로 동의를 하여 가기로 했다. 그런데 a는 b에게 동반자 할인을 해준다고 제안을 하였고 b는 그 제안을 동의했다 그래서 적절한 예산을 계산하고 롯데월드를 갔다. 그런데 롯데월드에서 동반자 할인이 불가하다했다. 이때 a는 b에게 배상을 해야할까요? 단순하고 간단하게 답변자님 의견을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원래부터 서로 같이 가기로 했던 상황이면 할인이 안되는 상황이면 안타깝긴 하지만,
별수없이 각자 본래의 돈을 내고 가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친구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이해가 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b에게는 롯데월드 할인되는 카드가 없었을까요?
여기저기 카드 뒤져보면 분명히 어느 하나는 할인되는 카드는 있었을겁니다.
a가 제안을 했더라도 그게 안됐을 시에 대안을 먼저 찾았어야 합니다. 배상관계가 성립할 수도 없어 보이구요.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a의 제안대로 동반자 할인이 안되었다고 해서 a가 b에게 배상을 해줄 의무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b가 언짢아 한다면 a가 b 에게 음료 한 잔을 사주거나 할인받은 부분에 대해 절반을 친구를 위해 먼저 제안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녕하세요. 신기한물범300입니다.
동반자할인으로 인해 a가 취하는 이익이 없으므로 b에게
배상을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단지 동반자할인을 받을수 있다 생각한 금액을 초과하여 돈을 내야 되는 b의 입장에서는 조금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죠
이때 b가
"할수없지 뭐! 그냥 내고 들어가자"
라고 한다면 둘의 관계는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원래 인간관계는 내가 조금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사시는 게 잘 사는 거라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쎈스쟁이입니다.
b의 입장에서는 돈을 더 내게 되버렸으니
배상을 바랄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친구끼리 재밌게 놀다왔으면
그냥 넘길수도 있는건데 되게 계산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