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천 소재의 신발을 신게되면 맨발로 다닐 때 보다 마찰력이 줄어들고, 관절에 무리가 갈수 있다곤 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 보다는 통풍이 덜 된 상태에서 신발착용으로 인해 고온, 다습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습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강아지가 신발을 좋아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요.
사실 신발이 필요한 경우는 발에 상처가 있어 감염으로 보호하기 위해서거나, 겨울철 염화칼륨에 의한 자극을 피하는 것 외에는 외관상 목적이 강합니다. 장단점이 서로 치명적인 부분은 없기에, 강아지가 아주 싫어하지 않는다면 신겨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