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에 공포물이 많이 흥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운 여름날에 공포물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 계절들도 많은데 왜 하필 여름에 공포물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이것이 한국에서만 그런것인지 다른 나라에도 동일하게 그런 것인지도 궁금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귀신영화,공포영화가 쏟아져 나옵니다.
8~90년대에는 전설의 고향 프로그램에서 납량특집으로 귀신영화를 보고 나면 무서워 떨면서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더운날 공포물은 등골이 오싹해지고 머리가 추뼛하지는 신체적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공포물이 많습니다.
소름이 돋는 이유는 신체가 추워지면 나타나는현상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포영화를 보면 우리의 심장은 빠르게 요동치며 혈압이 상승하는 동시에 손바닥에 땀, 근육이 경직됩니다.
이때 혈관이 이완되지 못하면 피부 혈관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고 이때 피부 온도가 같이 내려갑니다.
이 피부 온도가 같이 내려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서늘함을 느끼게 하고 추위를 느끼게 해줍니다.
또 공포영화를 보게되면 피부 근육이 수축하면서 피부에 있는 털이 서게 되고 소름이 돋게 되는데 이 현상으로 우리의 몸은 떨리게 되고 열이 체외로 빠져나가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고 상대적으로 주변의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게됩니다.
더해져 올라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발산, 이 땀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한기를 느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체적으로 여름에 공포 장르의 인기가 많습니다. 여름은 덥습니다. 더우면 불안함과 답답함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대중들은 일부러 스릴을 느끼고 싶어하고, 제작자들은 이러한 감정을 처리하기 위해 공포 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 가지 입니다. 공포 영화를 보면 식은땀이 나는데 식은땀은 체온을 낮춰준다." 등을 말합니다. 공포 영화가 여름에 흥하는 이유는 과학과 관련이 되어있는데요. 공포 영화 속의 긴장감과 공포는 뇌에서 경고 신호를 보내게 하는데, 이는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근육도 경직되어 으스스한 느낌이 나면서 주변 공기가 상대적으로 서늘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