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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수달187
고매한수달18720.10.05

금이 화폐로 거래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음.. 조금 어려운 질문인것 같기도 한데 혹시 금이 왜 화폐로써의 가치를 지니게 됬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장식품으로 쓰여서 값이 매겨졌다고 쳐도 이쁜 돌들로도 충분히 금 만큼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 금이 화폐로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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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든 것은 희소성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만약 금이 많이 매장된 곳이 발견된다면 금의 화폐가치도 하락하겠죠?

    물가 상승도 같은 맥락입니다.

    만약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많아지니

    그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죠.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세가지로 추려볼게요.

    1. 보기에 이쁩니다. 반짝반짝하죠. 금속이지만 보석이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죠.

    2. 귀합니다. 다른 금속에 비해 매장량이 적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비쌉니다.
    화폐로써 가치가 있죠.
    유물 중에서도 금관을 비롯하여 금으로 만들어진 유물이 많은데요. 귀금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권력 및 재력의 상징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금으로 장식한 유물이 많죠.

    3. 변형(화학적)이 없습니다. 흔히 철이 녹슨다고하는데 공기중의 산소와 물때문에 산화반응으로 녹이 생기는데요.
    금은 그러한 변형이 없어서 오래 유지됩니다. 이 말은 금을 만들 수도 없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물론 강도가 약해 손으로도 쉽게 물리적인 변형을 가할 수 있지만요.


  • 금의 특수성과 우수성이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었고 , 정복이 취미인 영국이 수집한 넘처나는 금을 바탕으로 금본위제를 실시하게 되면서 종이화폐가 생겨나고 실물과 거래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처럼 화양찬란한 시대와 달리 문명이 덜 발달했던 시기에는

    금이 만들어내는 빛이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휘귀한 레어템이었고

    권력의 상징이자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종이지폐가 나오기 전까지 화폐는 주화형태를 뛰는데 주화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부식되거나 변질되지 않아야하고 ,기체처럼 증발하거나,

    부피가 변화지 않아야되며 , 인체에 해가 되지 않아야하고

    쉽게 구할수 없으되, 너무 구할수있는 양이 적어도 안되죠

    이를 만족할만한 물질이 금,은,백금 3가지입니다. (백금은 과거시대에서는 기술부족으로 녹이질 못해 사용못함)

    금은 휘귀하면서도 녹여서 주화로 만들기 용이했기 때문에

    은과 더불어 화폐의 기능을 담당하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