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 한자 공부도 시켜야 하나요?
한자를 배우면 단어의 속 뜻을 더 잘 이해해서 국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6살 아이에게 한자공부를 시키는게 과연 맞나싶기도하고 그럽니다.
6살 아이에게 한자공부 시키는 부모님들 있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느 학습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한자에 대한 흥미를 일으켜주세요. 바로 한자를 암기식으로 가르친다면연령을 막론하고 한자에 금방 질려버릴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단어를 한자어로 풀어서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말은 한자를 베이스로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주세요.
예를 들어, 유치원은 '어릴 유', '어릴 치', '동산 원'이라는 글자의 합이고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곳이라는 뜻인데 이 '유'자가 들어가는 말이 또 뭐가 있는지 '원'자가 들어가는 말은 뭐가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아이가 좋아할만한 방식으로 재밌게 학습시키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자는 상형(그림)문자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에게 교육하기에는 한글보다 더 손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위에 찾아보면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한자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곳도 더러 있답니다.
6세 아동에게 한자(한문)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넌지시 한 번 물어보세요.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본인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모국어 습득을 하였고 한글 다 깨우친 경우라면 한자를 알려주셔야 괜찮습니다.
보통 한자 공부는 6~7경에 시작하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에서 한자를 공부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한자에 관심을 보이고 흥미를 보여야 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의외로 한자 공부를 좋아한답니다.
쉬운 리듬으로 된 한자 노래를 곧잘 따라하기도 하고, 한자 쓰는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있어 하면 빨리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글을 어느 정도 뗐다면 한자를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글을 공부하는 과정이라면 아이가 한자 공부가 헷갈릴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한글학습이 마무리되면 한자를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