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웰시코기는 귀여운 외모와 짧은 다리 때문에 작은강아지로 생각하기 쉬운데
다 크면 15kg 이상 나가는 중형견에 속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큰 몸집과 무게 때문에 파양을 자주 당하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양치기견으로 활동했던 녀석이라, 활동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산책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털이 많이 빠집니다.
짧은 다리와 긴 허리로 인해 고관절이형성,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에 취약하고
수컷의 경우 요도결석 등의 질환에 많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