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빅맥 가격이 다른 이유는?
빅맥은 나라마다 가격이 다른데 각 국가마다 빅맥 가격이 다루 이유는 물가,인건비,세금 등 차이 때문인가요? 환율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명한 빅맥지수는 1986년 영국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가 고안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2번 발표합니다. 주요 국가들의 빅맥 가격을 비교하여 적정 통화 가치 수준을 가늠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빅맥 지수로 가장 물가가 비싼 국가는 스위스이며 노르웨이와 미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은 26번째입니다.
미달러의 미국 빅맥 지수가 기준 통화인데 상위 스위스와 노르웨이 통화는 각각 20.2%, 10% 고평가 되어 있으며
아래 스웨덴은 0.4%, 영국은 17.1%, 한국은 34.2%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빅맥 지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통화가 미달러 대비 저평가 상태입니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서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자 기축통화인 미달러화의 수요의 폭증의 영향이 클 듯합니다. 10년 전인 2012년 1월 기준으로 보면 미달러 대비 고평가 통화가 9개나 됩니다.(아래 마지막 그림 참조)
참고로 특정 국가의 통화는 미달러 등 기축통화 대비 환율로 교환가치가 결정되며 이는 해당 국가의 구매력과 관련이 큽니다.
한 국가의 구매력은 경제력에 의해 1차적으로 결정되고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전망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과거 1980년대만 해도 수입 과일인 바나나를 일반 대중이 먹기 어려웠으나 근래 바나나는 국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30~40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급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국 원화의 저평가(=평가절하, 환율 상승) 기조는 상기 글로벌 경제 상황과 외국인 투자가의 한국 금융 시장 이탈 등의 영향이 큽니다.
https://www.economist.com/big-mac-index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빅맥지수 차이의 이유는 나라 별로 햄버거 매장 수가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매장 수는 접근성의 차이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수요에 차이가 생겨 가격이 다르게 설정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화식 보험/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학에서는 빅맥지수라고 하고
요즘은 스타벅스 라떼지수로 지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같은재화나 서비스는 일물일가가 적용되어야하는데
각국의 환율, 물가, 경제상황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가격이 나라마다 다른것을 비교하는것으로 실지환율과 빅맥가격의환가 환율이 다름을 보는것으로
여러요소가 작용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초창기때는 음식재료나 포장재 같은걸 모두 미국본사에서 직접 들여와서
사용했지만 현재 대다수 국가에선 재료를 현지조달하는 비율이 더 높습니다.자재부터 관리까지 현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암 AFPK/보험전문가입니다.
빅맥 속의 재료는 맥도날드 미국본사 한군데에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야채같은 신선재료의 경우엔 각국의 공급망을 활용합니다.
공급과정과 제조과정에서 생산되는 원자재값과 인건비, 운송비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국의 빅맥은 제조원가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각국의 물가,인건비 등 경제요소를 모두 반영한 '빅맥지수'가 그 나라의 경제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가와 경제수준을 반영하지 않으면 수요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이윤을 낼 수 없게 됩니다.
경제력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생산된 빅맥을 경제력이 높고 물가가 비싼 미국 빅맥가격으로 내놓는다면
하나를 팔았을 때 높은 이윤을 얻을 수는 있으나, 보통의 시민들이 구매할 수 없게 됩니다.
당연히 팔리지 않고 남게되면 폐기처분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는 기업의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알고계신 것처럼 국가마다 물가와 인건비 등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싼 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는 덩달아 비싸집니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수준인지 판단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빅맥지수도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 국가별로 빅맥 가격은 다르게 됩니다. 이를 수취화 한것을 빅맥지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환율이나 각 국가별 물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빅맥지수가 많이 활용되며 말씀해주시는 인건비나 세금등에도 영향을 받아 가격이 책정되었을 것입니다.
빅맥은 프렌차이즈 회사로 그 나라에 물가나 인건비등을 전부고려해서 공급 및 로열티등을 계산하여 공급가액을 계산하고
해당업자등 마진등을 고려하여서 가격을 매깁니다.질문자님 말처럼 각 나라마다 차이나는 이유는 각나라의 원화가치 차이도 있고
상기 이유등으로 가격결정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