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현대와 같은 학문 분류가 없었습니다
전술과 예술 정도로 다르다면 당연히 구분이 되었지만
인문학 전반은 구분이 매우 희미 했어요
그리고 예술계가 유행을 따라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명예가 목적이던 돈이 목적이던 자기 예술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옛날에는 문화생활을 즐기는것은 소수의 부자들만 가능한 사치스런 행동이었으니
관객도 예술가도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당시기준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옛날엔 학문사이의 벽이 희미했기 때문에
그때 교육을 잘 받았단 건 한가지 전공을 잘하는게 아니라
철학/신학/문학같은 전체적인 교육을 받았단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