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유용 약사입니다.
쉬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꾸준히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탈모약은 개인차가 있어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탈모가 있으실 때 남성분들은 피나스테라이드 1mg 또는
두타스테라이드 0.5mg를 복용하실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5mg는 전립선비대증에 쓰고
1mg는 남성형탈모(안드로겐 탈모증)에 사용합니다.
두타스테리드는 0.5mg를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에 동시에 사용합니다.
두 성분모두 비슷하나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reductase라는 탈모 원인 효소의
1,2형을 억제하고 피나스테리드는 2형만 억제를 합니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당연히 두타스테리드가 더 효과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임상적으로 사람에따라 반응하는 차이가 있어서
한가지를 먼저 복용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도 의약품으로 효과를 인정받아서 나와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쪽의 혈관을 확장하여 모발 및 모근의 순환을 돕고
영양소가 모근으로 잘 이행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자는 미녹시딜 5% , 여자는 3%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맥주효모나 비오틴, 케라틴등 같은 영양소들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단 휴악기간을 가질 필요가 없이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탈모는 탈모약을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진행이 됩니다.
약복용을 중단하면 DHT(남성호르몬의 일종, 탈모의 원인)이 다시 증가하여 탈모가 진행될수있습니다.
약으로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방식이라서 어쩔수가 없습니다.
즉 완치의 개념보다는 유지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